2025년 11월 05일(수)

공명, "아이들이 따듯한 추석 보낼 수 있길"... 추석 앞두고 5천 만원 기부

배우 공명, 아동양육시설 위한 5천만 원 기부... 추석 선물과 쉼터 조성에 사용


배우 공명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공명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추석을 맞아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고, 시설 내 옥상을 리모델링하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배우 공명 / 뉴스1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공명 홍보대사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공명은 추석 연휴 기간에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이번 선물과 특별한 쉼터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명절로 기억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명 홍보대사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 펼쳐


공명은 2024년 3월 가정밖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5월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기부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월드비전X사람엔터테인먼트, '2025 기브어나이스데이' 캠페인 / 월드비전 홈페이지


2025년 3월에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인 정건주, 최희진, 윤소희, 아이린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간다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공명의 이야기가 지난 7월 방송된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4'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한편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명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8월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미스터리한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