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스타 추성훈, 애니메이션 캐릭터 완벽 변신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강렬한 캐릭터 아카자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코믹월드 행사장에 깜짝 등장한 추성훈은 아카자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머리카락과 독특한 문양, 그리고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nstagram 'akiyamachoo'

추성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코스프레 사진을 직접 공개했는데요. 특히 왼쪽에는 자신의 분장한 얼굴을, 오른쪽에는 원작 애니메이션 속 아카자의 모습을 나란히 배치해 놓아 그 싱크로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격투기 링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만큼이나 코스프레에서도 완벽한 몰입도를 보여준 것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팬들의 재치 있는 반응과 추성훈의 열정

게시물에서 추성훈은 "애니메이션 최고 아카자 귀멸의칼날 YouTube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남기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랑짱 제발 용돈 아껴 써줘요", "성훈이 형 진짜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와 같은 재치 있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Instagram 'akiyamachoo'

또한 "진짜 추성훈 형님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머라고... 힘내겠습니다"라는 댓글처럼 추성훈의 열정에 자극받은 팬들의 반응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랑아 아빠 이렇게 돈 버는거다", "사랑이 용돈 얼마 쓰길래"와 같이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언급하는 유머러스한 댓글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코스프레를 통해 추성훈은 격투기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그리고 이제는 코스프레 마스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