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맞아 2억 원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15일 필릭스는 생일을 기념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5,00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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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릭스가 기부한 금액은 각 기관의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금은 소아청소년환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며, 유니세프에 기부된 금액은 라오스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에,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에 쓰일 계획입니다.

필릭스는 기부와 관련해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이어가는 나눔의 가치

이번 기부는 필릭스가 2년 연속으로 자신의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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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생일에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특별한 날을 더욱 뜻깊게 보냈습니다. 이처럼 필릭스는 생일마다 기부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필릭스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그동안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 환경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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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필릭스는 2023년 2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2024년 9월 국내 아동지원 사업 '아침머꼬', 2025년 4월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 dominATE >'(< 도미네이트 >)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규모의 역대급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를 자축하는 축제의 장으로 팬들을 초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