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에서 펼쳐진 허영만과 최은경의 유쾌한 대화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이 특별한 게스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창원의 맛집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근 최은경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요리, 일상, 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헬스와 필라테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며 탄탄한 복근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20년 운동 비결

이날 방송에서 최은경은 남다른 '먹방' 실력을 뽐내 허영만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허영만은 그녀의 건강한 식사량을 보고 다이어트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는데요. 이에 최은경은 "다이어트 안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은경은 "귀찮아서 (다이어트) 안 하고 그냥 운동한다"며 "옛날엔 몸무게 빼야 한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숫자는 안 보고 근육량만 본다"고 건강 관리 비결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2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해왔다고 말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유쾌한 신체 정보 질문에 발끈한 최은경

대화 중 허영만은 최은경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최은경은 "174cm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허영만이 이어서 "몸무게는?"이라고 은근슬쩍 질문하자, 최은경은 "그런 걸 물어본다고?"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에 허영만은 "안 넘어가네"라며 장난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