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화보에 '좋아요'... 특별한 인연 화제

배우 고현정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문서윤)의 화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최근 패션 매거진 'W KOREA' 공식 계정에 공개된 애니의 화보에 '좋아요'를 표시하며 조용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좌)배우 고현정, (우)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 뉴스1

이 작은 소셜미디어 상의 교류가 주목받는 이유는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 2002년생인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조카이기도 합니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했다가 2003년 협의 이혼한 바 있어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스타덤에서 괴물 신인까지, 두 사람의 화려한 행보

고현정은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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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는 '봄날'로 성공적인 연예계 복귀를 이루었으며, 이후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현재는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 중입니다.

한편 애니는 지난 6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하여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괴물 신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재벌가 출신 아이돌이라는 특별한 배경과 함께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