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절친’ 김종국 결혼소식에... “19년 전 받은 축의금 액수 확인했다”

'미우새'에서 공개되는 차태현의 김종국 결혼 축의금 고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이 12일 흥미로운 방송 내용을 예고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계획파' 윤시윤과 '계획없음파 3인방'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이 함께하는 즉흥 여행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번 여행은 '1박 2일 시즌 3'에서 호흡을 맞췄던 네 사람이 6년 만에 재회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들은 무계획 여행을 즐기며 장보기부터 고기 굽기까지 일상적인 활동들을 복불복 게임으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김종국에 대한 절친 차태현의 솔직한 속마음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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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평소 김종국의 짠돌이 성향을 걱정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술에 취해 김종국 어머니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얘 이러면 결혼 못 한다'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다"고 고백합니다.

차태현은 김종국의 결혼 기사가 보도된 당일 아침에 받은 영상통화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는 "김종국이 던진 한마디에 바로 '너 결혼해?'라고 눈치를 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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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김종국의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논쟁도 펼쳐집니다.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얼마를 축의금으로 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2006년 자신의 결혼식 당시 축의금 리스트를 꺼내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김준호도 김지민과의 결혼식 축의금 리스트를 확인하며 '축의금 액수 1등 주인공'을 공개하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모든 내용은 오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