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소간지에서 '딸바보' 된 소지섭, 블랙리스트 1순위 올라... '김부장', 뭔가 봤더니

소지섭,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으로 복귀 확정


소지섭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며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피프티원케이 제공피프티원케이 제공


'김부장'은 웹툰 원작으로, 대한민국 최고 인기 만화로 손꼽히는 박태준 만화회사의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이 통합된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화요일 웹툰 1위에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로 웃음 속에 진심을 담아내는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보이스 2'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소지섭, '김부장' 역할로 액션과 부성애 동시에 선보일 예정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을 맡았습니다.


다운로드.jpg네이버 웹툰 '김부장'


그가 연기할 김부장은 수많은 특수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으로,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자 남한에서는 존재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한폭탄과 같은 인물입니다.


최근까지도 여러 작품에서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소간지'의 명성을 이어온 소지섭은 '김부장'을 통해 느와르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와 소탈한 아빠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파격적인 부성애를 담은 생활 밀착형 연기로 2026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작진은 "오는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찾아갈 '김부장'은 탄탄한 원작에 '비범 아빠'로 출격할 소지섭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2026년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소지섭의 활약이 빛날 '김부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0001915831_001_20250911085509541.jpg피프티원케이 제공


'김부장'은 2026년 방송될 예정이며, 소지섭의 새로운 변신과 함께 차원이 다른 액션, 브로맨스, 부성애가 어우러진 '신감각 아빠 유니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