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소희, 원더걸스 다음 유부녀될까..."아이 둘 낳고 싶어"

원더걸스 소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해 육아 체험과 2세 계획 고백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육아 체험을 통해 모성애를 느끼며 미래 2세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맘 우혜림, 슈퍼맨 심형탁이 출연했습니다.


BBSIMAGE_20250910223008_39445369005c348bc33beeeda75a5f30.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 멤버 선예, 유빈, 소희가 혜림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혜림의 아들 시우는 원더걸스 이모들의 방문에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고, 이모들이 준비한 선물에 기뻐하며 원더걸스의 'SO HOT' 의상을 입고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시우는 "소희 이모"라고 부르며 "어머나"라는 소희의 트레이드마크를 그대로 따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육아 경험이 전혀 없는 소희와 유빈은 시우와 시안 형제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체험을 했고, 두 아이의 엄마인 선예는 트림까지 시키며 육아 만렙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희는 낮잠타임에 아기띠를 보고 "나 이거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시안이가 금방 잠드는 모습을 보고 "나 잘 재우나 봐"라며 뿌듯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진짜 내려놓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원더걸스 데뷔 20주년 앞두고 추억 여행, 소희의 솔직한 가족 계획


isp20250910000401.800x.0.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원더걸스 멤버들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추억 여행에 나섰습니다.


선예, 유빈, 소희, 혜림은 시우와 함께 연습생 시절부터 원더걸스 데뷔의 추억이 담긴 전 JYP사옥과 단골 식당을 방문해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혜림은 "시우와 함께 여길 오니 감회가 새로워"라고 소감을 전했고, 유빈은 전 JYP사옥을 바라보며 "시우가 나중에 JYP에 연습생으로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라고 제안해 혜림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선예는 혜림에게 "이제 셋은 없냐"라고 물었고, 혜림은 "묶기 전까지는 모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소희에게 2세 계획을 묻자, 소희는 "나중에 결혼하면 아이 둘 낳고 싶어"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에 육아 선배인 선예는 "일단 결혼부터 해야지"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2025-09-11 10 27 52.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선예가 "유빈의 유튜브에 원더걸스 재결합을 소망하는 댓글이 많더라"라며 원더걸스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하자, MC 최지우는 "원더걸스 20주년 기념 재결합 기대해도 될까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