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앙상한 모습으로 '건강이상설' 휩싸인 박민영... "'이것' 위한 것" 해명 내놨다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박민영, 직접 SNS 통해 해명


배우 박민영이 최근 마른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으나, 직접 SNS를 통해 이를 해명했습니다.


2일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현재 촬영 중인 작품 '세이렌'의 캐릭터를 위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체중이 더 감량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rachel_mypark'


박민영은 "팬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전 건강하다. 걱정하지 말아달라. 하루 세 끼 잘 먹는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한 드라마 '컨피던스맨 KR'과 '세이렌',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모두 기다려 달라는 당부와 함께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캐릭터를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그러나 과도한 스케줄로 추가 체중 감량


이번 논란은 지난 1일 TV조선 새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의 마른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우려를 자아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되자 박민영은 개인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박민영이 출연하는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사기꾼 3명이 현시대의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 코믹물'입니다.


인사이트Instagram 'rachel_mypark'


이 작품에서 박민영은 '팀 컨피던스맨'의 지니어스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습니다. 윤이랑은 상위 1% 두뇌의 치밀함과 예측불가한 4차원 매력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도 캐릭터를 위한 극단적 체중 감량 경험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박민영은 이전에도 캐릭터의 현실적인 표현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한 적이 있습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암 투병 중인 강지원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줄였던 것입니다.


당시 박민영은 "소식하고 촬영할 땐 이온음료로만 버텼다. 다행히 제작진분들이 많이 배려해 주셔서 그 부분을 가장 먼저 찍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2주간 열심히 살을 찌워서 돌아왔다"며 시청자들에게 이러한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