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 시즌2 제작 소식
배우 엄정화와 김병철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시즌2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1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엄정화와 김병철이 '닥터 차정숙' 시즌2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JTBC '닥터 차정숙'
드라마는 최근 시즌2 제작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변신한 주인공의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8.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었는데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엄정화-김병철, 찰떡 케미스트리의 귀환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에서 의대 졸업 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포기했던 레지던트 과정에 다시 도전하는 차정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JTBC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열연은 드라마의 인기를 이끄는 핵심 요소였는데요. 김병철은 극 중 차정숙의 남편이자 의사인 서인호 역을 맡았습니다.
까다롭고 자기애가 강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그는 짠내 나는 연기로 엄정화와 함께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성시켰습니다.
두 배우의 찰떡 같은 호흡은 시즌1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히며, 시즌2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엄정화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