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예비 신부 비연예인, 방송서 절대 공개 안 한다”

김종국, 예비신부 신원 비공개 선언... "연예계 인물 아니다"

김종국이 자신의 예비신부에 대한 정보를 "절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해당 방송은 '복 터지는 데이트'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특별 게스트로 장동윤과 김아영이 출연했습니다.

인사이트 SBS '런닝맨'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기 전,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제가 이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방송에 함께한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녹화 당일에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한테는 이래 놓고 '미우새'에서는 예비신부 공개할 것 아니냐"라며 의심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김종국은 단호하게 "절대 안 한다"라고 답변하며, "여러분들이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에 계신 분이 아니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채연 누나랑 결혼하는 것 아니었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인사이트 SBS '런닝맨'

김종국의 결혼 소식은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도 전해졌는데요, 그는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종국은 신혼 생활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는데요. 이 주택은 김종국 부부의 신혼집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