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헬로 키티와 닌자 거북이의 특별한 만남 선보여
한국에도 출시만 된다면 아마 해피밀 사재기 대란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맥도날드 싱가포르가 선보인 이번 해피밀 장난감은 바로 '닌자거북이×헬로키티 프렌즈' 컬래버레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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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 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 시리즈는 총 8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마이멜로디 같은 산리오 인기 캐릭터들이 닌자거북이 영웅으로 변신한 모습이 피규어로 구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헬로키티는 리더 레오나르도와 강렬한 라파엘로 변신했고, 시나모롤은 밝고 유쾌한 미켈란젤로와 기술 담당 도나텔로를 맡았습니다.
Facebook 'KinNh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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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쿠로미는 라파엘과 미켈란젤로 두 가지 버전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마이멜로디 역시 레오나르도와 도나텔로 버전으로 변신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대신 코믹북 선택도 가능
맥도날드는 이번 시리즈에서 피규어 대신 특별 코믹북을 고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정의 힘(The Power of Friendship)'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신비한 포털을 통해 두 세계가 이어지며, 닌자거북이와 산리오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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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고, 8월 12일 미국, 8월 15일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공개된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은 싱가포르와 동일한 8종 세트에 더해, 배즈마루가 레오나르도로 분한 스페셜 디자인 등 4종을 추가해 총 12종을 내놓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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