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가족과 함께한 일본 여행 모습 공개

그룹 S.E.S.의 멤버 슈가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슈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여행 중인 영상과 사진을 팬들에게 선보였는데요. 특히 일본에 있는 친언니 집을 방문하는 여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shoodesu'

슈는 게시물을 통해 "여러분 드디어 내일 저녁 8시, 3화 영상이 공개됩니다"라며 "이번에 아이들 방학 맞이해서 일본에 있는 친언니 집으로 놀러 갔다 왔다"고 여행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리고 어쩌다 보니(?) 남편도 함께해서 몇 년 만에 하는 가족여행이 되었다"라며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가족의 솔직한 모습과 여행의 즐거움

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는 슈의 모습과 함께 훌쩍 성장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슈는 멋스러운 모자와 로브, 짧은 핫팬츠를 착용한 패션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YouTube '인간 That's 슈'

슈는 이번 여행 영상에 대해 "소소한 일상과 여행 속 즐거운 순간들, 그리고 우리 가족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임효성과의 이혼설에 대해 언급한 이후 공개된 가족 여행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슈는 유튜브를 통해 "우리가 이혼을 했다 아니더라 소문도 있는데, 만약 이혼하면 애들을 누가 데려가고 양육비를 누가 내고 멀어져야 하고 안 봐야 되고 이런 게 있더라"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임효성은 "그게 합의가 안 돼서 붙어 있는 거다, 우리가 서로 미움이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했습니다. 같은 해 아들 유를 출산했고, 2013년에는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낳았습니다.

슈는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은 후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