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유석, 홍석천 향한 팬심 고백

배우 강유석이 홍석천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공개된 '언제나 슬기로운 폭싹 잘생긴 보석 강유석|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4 EP.12' 영상에서 강유석은 첫 예능 출연으로 홍석천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tvN '서초동'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강유석은 "첫 예능인데 꼭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었다"며 홍석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

이에 홍석천은 "새벽 3시까지 너 나오는 드라마 보느라 잠을 못 잤는데", "불면증 예약이다"라며 화답했습니다.

강유석의 '석천픽' 자부심

김똘똘이 강유석에게 "우석 씨는 석천 선배가 인스타 팔로우한 거 알고 있었어요?"라고 질문하자, 강유석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석천픽'에 들면 가능성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석천 선배님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홍석천의 팔로우 목록에 포함된 것에 특별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

방송에서 홍석천과 김똘똘은 강유석에게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강유석에게 "'한예종' 출신인데 같은 학교 출신 김성철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이 나왔다.  

그는 "인기가 많은 건 아니었다. 그냥 애교를 부리며 형, 누나들을 따라다니며 밥을 얻어 먹었다"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선배가 밥을 가장 잘 사줬냐는 질문에는 안은진과 김성철을 언급하며 의외의 인맥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강유석은 향후 연기 계획에 대한 홍석천의 질문에 "전문직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백수 역할을 맡고 싶다"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강유석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10주년 AAA 2025'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