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빽가, 신지♥문원 상견례 당시 벌떡 일어나 '화장실' 간 이유 밝혔다

코요태 빽가, 신지 상견례 영상 속 갑작스러운 퇴장 이유 고백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동료 신지의 상견례 자리에서 갑자기 자리를 비운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빽가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에 김응수, 김동완, 김호영과 함께 출연해 화제의 상견례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sdf.jpgMBC '라디오스타'


빽가는 방송에서 "신지와 김종민 형이 연이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주변에서 '결혼 안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때 공허함이 몰려왔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신지의 상견례 영상에서 자신이 갑자기 자리를 비운 장면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중간에 제가 자리를 비운 영상이 조회수 600만이 넘었다. 제가 못 견디고..."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일상생활까지 영향 미친 화제의 상견례 영상


빽가는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친구들이 술자리 하면 '화장실 안 가냐'고 묻는다"며 "술집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빽가 화장실 가는지 보자' 이러기도 하고, 화장실 갈 때마다 불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sdfs.jpgMBC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정확하게 영상에서 어떤 상황이었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하자, 빽가는 대답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세윤이 "마음도 놀라고 몸도 놀랐겠죠"라고 거들자 빽가는 "맞다"고 짧게 인정했습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비 신랑 문원을 소개하는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0725325_003_20250827232611131.jpgYouTube '어떠신지?!?'


이 영상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 고백을 들은 김종민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빽가는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갑작스럽게 자리를 떠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