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신혼' 남보라, 엄마 투병 소식 전했다... "아프지 마시고 우리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 주세요"

배우 남보라, 어머니 건강 상태 호전 소식 전해


배우 남보라가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습니다. 


27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머니의 무릎 건강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남보라는 "엄마가 8월 초에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nambora'


처음에는 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걱정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남보라는 "수술이 큰 수술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기로 하고 타병원으로 진료 받으러 왔어요"라고 밝혔습니다.


다행스러운 진단 결과와 모녀의 일상


다행히도 두 번째 병원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남보라는 "결과는?... 다행히도 그 사이 먹었던 약이 잘 받았는지 당장 수술은 안해도 되고 운동으로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고 하시네요"라고 전해 많은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nambora'


건강 걱정이 한시름 놓인 후, 남보라는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시름 놓인 마음으로 엄마랑 오랜만에 둘이서 맛난 저녁. 오늘도 맛난 저녁이었지만 첫째 딸과 엄마의 대화는 늘 그렇듯 투닥투닥 말다툼으로 마무리... 서로를 위해 급 자리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후퇴"라며 일상적인 모녀 관계의 모습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


남보라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우리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 주세요. 내년엔 가족 해외 여행도 가야하니 무릎도 언능 나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어머니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남보라 인스타그램Instagram 'nambora'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보라의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만나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