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상남자', 김희원 감독 연출로 드라마화 확정
인기 웹툰 '상남자'가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이번 작품은 '조명가게'로 호평받은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남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기업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른 한유현의 인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게 됩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로 회귀하는 기회를 얻어 후회로 가득한 인생을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흥미로운 설정은 많은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기 웹툰, 해외에서도 주목받아
원작은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로, 2020년 네이버웹툰에서 웹툰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뛰어난 각색과 섬세한 작화, 완성도 높은 연출로 요일 웹툰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습니다.
'상남자'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4억 7천만 회를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는데요. 특히 일본 라인망가에서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현지 독자층을 사로잡았고, 휴먼 드라마 장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네이버웹툰
김희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감 상승
드라마 '상남자'의 연출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김희원 감독이 맡게 됩니다.
김 감독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후보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희원 감독이 '상남자' 제작에 참여를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드라마 '상남자'는 내년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