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전 삭발 과정 영상 공개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군 입대를 앞두고 삭발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차은우의 공식 채널을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팬들에게 공개되었는데요.

YouTube '차은우 CHAEUNWOO'

영상 속 차은우는 입대를 하루 앞두고 "내일이 디데이라서 머리 자르러 왔다"라며 미용실 의자에 앉아 긴장된 모습으로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발사가 이발기로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하자, 차은우는 처음 경험하는 삭발에 "내 두피가 이렇게 생겼구나.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스트로 멤버들의 배웅과 입대 소감

군인 머리로 변신한 차은우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이 마음에 드는 듯 셀카를 찍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입대 당일에는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논산까지 찾아와 차은우를 배웅했는데요. 진진은 "느낌이 이상하다. 담담한 척을 하는지 진짜 담담한 건지 모르겠다. MJ형 보낼 때랑 다르다"라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YouTube '차은우 CHAEUNWOO'

이미 군 복무를 마친 멤버 MJ는 차은우의 입대에 대해 "걱정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진진은 "은우가 열심히 하려다가 다칠까 봐 걱정된다"고 우려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차은우는 입대를 앞두고 "너무 감사한 분들과 같이 식사하고, 많은 분들이 논산까지 와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두 시간부터는 연예인 차은우 아닌 일반인 이동민으로서의 생활을 1년 반 동안 하는데 걱정도 되지만 몸과 마음 안 다치게 잘 다녀오겠다"라는 입대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YouTube '차은우 CHAEU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