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여동생 응원 위해 깜짝 등장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의 여동생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성한아름 선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성한빈은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미디어 데이 행사장을 찾아 여동생을 향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성한아름 선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청두 월드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릴레이 결승에서 정지민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역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한아름과 성한빈(왼쪽부터) / Instagram 's1_nelreum'
남매애 빛난 성한빈의 진심 어린 응원
이날 행사에서 성한빈은 김자인, 청종원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동생 성한아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했습니다.
그는 "현재 제로베이스원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성한빈이다. 오늘 이 자리는 제 친여동생이자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인 성한아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라고 자신의 방문 이유를 밝혔습니다.
성한빈은 이어서 "얼마 전 청두 월드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아름 양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인 선수님, 종원 선수님과 함께 세계선수권 아름양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하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성한빈의 이러한 깜짝 등장과 진심 어린 응원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남매간의 훈훈한 애정을 보여주는 순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로베이스원 / 뉴스1
한편, 성한빈이 속한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히어&나우'('HERE&NOW')를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기 위한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