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미스트롯4 출연 제안 받아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TV조선의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Instagram '1_6_9._9'

최준희는 "제가 미스트롯을 왜 나가는데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TV조선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습니다.

제작진이 보낸 메시지에는 "'미스트롯' 시리즈는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며 "준희님의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무대에서 한층 더 빛나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예상 밖 섭외에 팬들 관심 집중

최준희의 갑작스러운 '미스트롯4' 섭외 소식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예상 밖 섭외라 흥미롭다"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또 다른 팬들은 "만약 출연한다면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1_6_9._9'

2003년생으로 올해 22세인 최준희는 그동안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푸스병 투병 과정에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다가 보디 프로필 준비를 통해 41kg까지 감량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준희는 지난 2022년 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