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내 남친이 다 잡아줌"... 서유리, 악플러 검찰 송치 소식과 함께 남친 자랑까지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 공개한 서유리, "끝이 보이고 있다"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19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경찰 수사결과 통지서 캡처 이미지를 게시하며 악플러 처벌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yurise0'


공개된 통지서에는 한 악플러가 스토킹처벌법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유리는 이 게시물에 "끝이 보이고 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이라는 글을 덧붙였는데요. 이는 현재 교제 중인 법조계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법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악플과의 오랜 싸움, 법적 대응으로 맞서다


서유리는 수년간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모욕적인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성 게시글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yurise0'


지난달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악플은 한 번 달면 추적이 어렵지만, 사법기관이 작정하면 다 찾아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 '파자매 파티'에 출연해 이혼 후 약 2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현재 13억원가량을 갚았다. 끝까지 책임지고 다 갚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서유리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최근 썸남이 생겼다"며 "출연한다고 하니 썸남이 입을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서유리는 법조계에 종사하는 남성과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