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이즈나 윤지윤, 팀 활동 종료 결정
걸그룹 이즈나의 멤버 윤지윤이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19일 이즈나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공식 발표를 통해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즈나 윤지윤 / 뉴스1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에 전념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아티스트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웨이크원은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즈나는 앞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돌 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각
실제로 윤지윤은 지난 2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어, 그동안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속사는 팬들을 향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mnetiland'
이즈나는 엠넷의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제 윤지윤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그룹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하 웨이크원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항상 izna (이즈나)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윤지윤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izna (이즈나)는 앞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izna (이즈나)가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izna (이즈나)를 향한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