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커플 박정진·송세라, 6년 연애 끝에 결혼 발표

Mnet의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정진과 송세라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YouTube '세라에게 정진 SRJJ Couple'

지난 14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세라에게 정진'에 '6년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영상에서 송세라는 "여러분 저희 내년 봄에 결혼합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박정진은 "'러브캐처'를 2019년에 나갔다. 벌써 6년이 지났다. 내가 그 당시에 29세였다"라고 회상했으며, 송세라도 "나는 처음 나갔을 때가 27세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혼 결심 배경과 솔직한 심정 공개

송세라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봄에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스토리가 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 원래는 우리가 더 늦게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는데요.

YouTube '세라에게 정진 SRJJ Couple'

그녀는 "사실 결혼에 대한 압박이 없었다. 그냥 결혼이라는 제도에 내가 속박당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송세라는 "주변에서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결혼을 하고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보면서 지레짐작해서 겁냈던 것도 있는 것 같고, 이렇게 피곤하면 차라리 아예 늦게 하자고 했다"라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박정진은 "그것도 있고 제일 큰 건 우리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 지금도 확실히 정한 건 아니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확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세라에게 정진 SRJJ Couple'

그는 "근데 만약에 아이가 나오면 출생신고도 해야하니까 혼인신고도 하고, 당연히 결혼을 하게 되는 것 아닌가. 어쨌든 우리는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계획을 확정했음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Mnet '러브캐처2'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6년간의 사랑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