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도심 속 숨은 역사 알리는 영상 공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배우 김남길과 함께 도심 속에 숨겨진 역사를 알리는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서 교수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Instagram 'seokyoungduk'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북촌 마을을 지켰던 건축왕 정세권의 이야기와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 그리고 윤동주 기념관과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심 속 숨은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영상 제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역사 콘텐츠 서비스
이 영상은 현재 한국어로 먼저 공개되었으며, 서 교수는 "내주에 영어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한국 방문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심 있는 시청자들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