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前엑소 타오, ♥쉬이양과 10월 결혼... 임신설 부인·루한도 올까

엑소 출신 황쯔타오, 10월 '세기의 결혼식' 예고


엑소 출신 가수 황쯔타오가 중국 가수 쉬이양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이제 공식적인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입니다.


Weibo 갈무리Weibo 갈무리


지난 11일(현지시간)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황쯔타오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쉬이양과의 결혼식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쉬이양과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에는 몰래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양측 모두 이러한 소문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황쯔타오는 이 결혼식을 위해 반 년 동안 준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중화권의 유명 스타 주걸륜과 황샤오밍의 결혼식에 버금가는 '세기의 결혼식'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화려한 결혼식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 좌석도 마련될 예정이며, 100명 이상의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더 많은 팬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결혼식 생중계 가능성도 현재 논의 중입니다.


전 엑소 멤버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 집중


한국에서 활동하던 루한의 모습 / Weibo한국에서 활동하던 루한의 모습 / Weibo


황쯔타오의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그의 전 소속 그룹인 엑소 멤버들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쯔타오는 엑소를 떠난 후에도 전 동료인 루한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에는 루한의 콘서트에 직접 참석해 '우리의 내일'을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친분을 고려할 때, 루한이 황쯔타오의 결혼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매체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