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임라라, 가족력·쌍둥이 2배 당뇨 확률에 걱정... 임당 검사 결과 공개

쌍둥이 임신 25주 차 임라라, 임신성 당뇨 검사 결과 정상 판정


코미디언 임라라가 임신성 당뇨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쌍둥이를 임신한 그녀의 건강 상태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10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살 떨리는 임당검사, 쌍둥이는 당뇨 위험 2배라고요?! 가족력 있는 먹방러의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임라라는 쌍둥이 임신 25주 차를 맞아 오랜만에 남편 손민수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임라라는 "집에만 있으니까 힘들어서 계속 나오려고 시도를 했는데 실패했다. 너무 더워서 다시 들어가고, 가는 길에 아파서 병원 가고"라며 임신 중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점점 커지는 배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았지만, 데이트를 결정했다고 밝힌 그녀는 "한 명으로 비유를 하자면 지금 거의 만삭처럼 배가 나왔다"라고 설명하며 전시회 관람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뇨 가족력과 쌍둥이 임신으로 인한 걱정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다음 날, 임라라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검사 때문에 며칠 동안 샐러드 먹고 그러면 안 된다고 하더라. 검사 통과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아기 출산이 문제라 일반식으로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임라라는 당뇨 가족력이 있고, 쌍둥이 임신은 임신성 당뇨 발생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검사 결과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습니다.


진료 후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는 정상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검사 이후 의사는 "앞으로 그냥 경과를 보면 된다"라고 말했고, 문자로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은 임라라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 왜 정상이지?"라는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2025-08-11 16 23 25.jpg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이에 남편 손민수는 "내가 죄책감이 어마어마했다. 남자 유전자 때문에 그런 게 있다고 해서"라며 아내의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 것에 안도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임라라의 건강한 출산을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