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유정과 결별 1년 만에... 이규한, 솔비와 손 꼭 잡고 드라이브 데이트 (영상)

이규한-솔비, '오만추'에서 핑크빛 케미 발산


배우 이규한과 가수 솔비가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dgd.jpg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이규한과 솔비는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첫 드라이브 데이트를 함께했는데요.


이규한은 브브걸 유정과의 공개 연애 후 결별한 지 1년 만에 솔비와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3기 멤버로 황보, 솔비, 장소연, 홍자, 송병철, 이규한, 박광재, 이켠이 출연했으며, 첫인상 투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솔비는 데이트 중 이규한에게 "예전에 우리 봤지 않았냐. 이렇게 목소리가 자상하셨냐"라고 물었고, 이규한은 "그때는 웃기고 까불려고만 했다. 그때 사실 너무 아쉬웠다. 솔비 씨 팬이었는데 친해지지 못하고 끝나버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솔비 역시 "안 지 오래됐는데 그동안 스쳤던 인연이었다. 오빠랑 좀 더 친해져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서로의 매력에 빠진 두 사람, 손잡기 미션까지


fgsfg.jpg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이규한은 솔비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2주에 한번씩 녹화만 하지 않았냐.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예뻐졌다"라며 "영상 찾아보는 카테고리 중 하나가 솔비가 나오는 것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솔비가 "오빠는 재미있는 사람 좋아하나 보다"라고 했고, 이규한은 "진짜"라고 답하며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규한은 "난 남 웃기는 거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솔비의 질문에 "나를 깊게 안 들어가게 꺼내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답했습니다.


MBTI 이야기도 나왔는데, 솔비가 이규한의 MBTI를 "ISTJ 아니냐"라고 정확히 맞추자, 이규한은 놀라워했습니다.


솔비는 "나랑 아예 반대다. 나는 INFP다"라며 "오빠는 현실적이고 논리적이고 계획적인가 보다. 나는 상상하는 것 좋아하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0003353897_001_20250804233416811.jpg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에서 가장 설렘을 자아낸 순간은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 '3분간 손잡기' 미션을 줬을 때였습니다. 이규한은 망설임 없이 "그거야 잡지"라며 솔비의 손을 잡고 자신의 품까지 손을 끌어당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습니다.


이규한은 후일 제작진 인터뷰에서 "거기서 쭈뼛대기보다는 과감하게 잡았다. 눈 만큼 되게 솔직한 게 손이라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솔비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잡고 드라이브 같이 해보고 싶은 게 로망이라고 했는데 손을 규한 님 쪽으로 끌고가서 잡은 게 설렘 포인트였다"라고 말하며 특별한 순간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