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외도 사실 공개된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 아내가 친구의 남편과 외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이번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지나친 집착과 감시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는데요. 아내는 "감금당하고 억제당하는 기분"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남편은 집 안에 설치된 홈캠을 통해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아내가 왜 홈캠을 보는지 묻자 "누가 올까 봐"라는 의아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러한 의심은 연애 초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내가 편의점에서 일할 당시에도 남편은 "누구와 왜 말했느냐"며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더 심각한 것은 남편이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위험한 협박까지 했다는 점인데요. 남편은 "(아내가) 밤늦게 어디 나간다고 하면 소주병으로 머리 깨고 그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임신 중인 친구 남편과의 불륜, 그 후 동반 여행까지
하지만 이 부부의 갈등에는 더 충격적인 이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내의 외도였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외도 상대가 아내의 친한 친구의 남편이었으며, 그 친구는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폭로에 방송 출연자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의 증언에 따르면, 아내는 이 관계에 대해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야.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며, 아내와 상간남이 작년 7월 25일 단둘이 술자리를 가졌고, 다음 날인 26일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이러한 불륜 사건 이후에도 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부부 관계의 복잡한 측면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