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개그맨 김병만, 해양재난구조대 수중구조부 가입... '제주바다 살리기' 도전

'달인' 김병만, 제주 바다 살리기 위해 해양재난구조대 수중구조부 합류


개그맨 김병만이 제주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는 '달인'으로 잘 알려진 김병만이 민간 구조세력인 해양재난구조대 산하 수중구조부에 공식 가입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인사이트제주해양경찰서


김병만은 이번 해양재난구조대 가입을 통해 지속적인 수중 정화 활동으로 제주 바다 살리기에 나서 제주에 기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평소 해양 환경 보존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병만은 현재 해양환경구조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김병만의 제주 바다 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다


김병만의 바다 사랑은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에는 조천항에서 제주 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김병만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인사이트김병만 / 뉴스1


또한 오는 9월에도 대규모 바다 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기대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향후 김병만과 현재 203명이 가입해 활동 중인 제주해녀구조단과의 합동 훈련과 수중 정화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