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쯔양 "유튜브 수익만으로 한 달에 O억 이상"... 억소리 나는 수입 공개

유튜브 먹방 스타 쯔양, MBC '라디오스타'에서 월 수익 공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쯔양은 1,2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서의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2025-07-31 09 47 34.jpgMBC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쯔양의 수익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김구라는 "나도 골프로 잘나갔을 때가 있다. 그때 (월에) 3000~4000만 원 정도였다. 조회수 몇백 만 정도였는데 영상 길이가 길고 지속률이 높았다"고 말하며 쯔양의 유튜브 수익에 대해 물었는데요.


이에 쯔양은 "채널 수익은 한 달에 1억으로 치면 예전에는 훨씬 넘을 때도 있었다"며 유튜브를 통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슷하거나 높은데 나라마다 (단가가) 다르더라"고 덧붙이며 국가별 유튜브 광고 수익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수익의 현실과 지출 구조


하지만 쯔양은 높은 수익만큼 지출도 많다는 현실적인 측면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근데 수익이 더 적을 때도 있다. 많이 들어오는 만큼 정말 많이 나간다"고 말한 쯔양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7-31 09 48 59.jpgMBC '라디오스타'


특히 "내가 직원들을 워낙 많이 두고 식당도 운영하다 보니까. 식비도 너무 많이 나오고 생각하는 것만큼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는 대형 유튜버로서 콘텐츠 제작팀 운영과 사업 확장에 따른 현실적인 지출 구조를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쯔양 외에도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1,220만 명이라는 압도적인 구독자 수를 보유한 쯔양의 수익 공개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수익 구조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