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 열애설 사실상 인정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와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6)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29일 미국 연예매체 TMZ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제기된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TMZ
TMZ는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마침내 소문으로만 돌던 로맨스를 확인해 주는 것 같다"며 "이들이 주말 여행을 함께 떠났고,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후, 미국 버몬트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른 시간에 버몬트주의 아담한 마을 우드스톡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톰 크루즈와 '발레리나'에 출연한 아나 데 아르마스는 버몬트에서 전형적인 커플의 데이트 코스를 즐겼습니다. 국립공원 드라이브, 쇼핑, 아이스크림 먹기 등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특히 일요일에는 우드스톡 시내 중심가를 거닐며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영화 '발레리나'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밀착된 모습을 보여 주변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TMZ는 이러한 모습에 대해 "톰 크루즈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공개적 애정표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톰 크루즈가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이후 지금까지 연애사를 철저히 베일에 가려왔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랜 열애설 끝에 공개된 관계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를 둘러싼 열애설은 올해 내내 지속되어 왔습니다.
두 사람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지만,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리우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한편, 톰 크루즈는 과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세 차례 결혼한 바 있으며, 아나 데 아르마스는 2021년까지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교제한 이력이 있습니다.
두 할리우드 스타의 공개적인 데이트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할리우드 커플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