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한강에서 라면 먹는 '손' 봤어요" 서울 곳곳에서 목격담... 정체 알고 더 놀랐다

고궁 관람부터 한강라면까지... 씽의 알찬 서울 여행


서울 한복판에서 '잘린 손'을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바로 그 손,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의 반려손(?) '씽'이었습니다.


지난 29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씽의 서울 관광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씽은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 분)로부터 "내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석구석 파악해 둬"라는 편지를 받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씽은 도착하자마자 고궁을 둘러보고,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리고는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죠. 라이벌인 '오징어 게임'의 영희와 마주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갑작스레 등장한 '잘린 손'을 보고 놀라면서도 신기한 듯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image.png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서울 투어를 마친 씽은 한 PC방에 들어가 웬즈데이에게 "서울 완전 좋아할 듯. 꼭 와"라며 강력 추천하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웬즈데이 주연 배우와 감독 내달 내한


실제로 웬즈데이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는 8월 10일과 11일 내한 할 예정입니다.


image.png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는 "웬즈데이 입문학 강의 신청 안내"라는 글로 내한 이벤트를 공개했습니다. 


오는 8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는 '웬즈데이 시즌2' 내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티켓부스와 체험존이 열리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팀 버튼 감독,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됩니다.


넷플릭스는 "선택된 자만이 출석을 허락받는 비공개 강의"라며 8월 1일까지 공식 계정 링크를 통해 응모하라고 전했습니다. 문화·영화·미술 전공 대학생은 재학 정보와 전공을 기입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하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시즌1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파트 1이 8월 6일, 파트 2가 9월 3일 공개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시즌3 제작까지 확정지었습니다. 


image.png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