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감성 아이콘 클레오, 제스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남성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클레오(cleo)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재도약을 준비합니다.
제스엔터테인먼트
29일 제스엔터테인먼트는 클레오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레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공연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클레오는 1999년 데뷔 당시 관능적인 음악과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걸그룹입니다.
2004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는데요, 약 19년의 공백기를 깨고 2023년에 원년 멤버 채은정을 중심으로 재결성되었습니다.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이때 새 멤버 도경이 합류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해에는 'You're Mine(유아 마인)'이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3인조로 재정비된 클레오, 본격적인 활동 예고
최근 클레오는 또 한 명의 새 멤버 다정을 영입하면서 3인조 그룹으로 팀을 재정비했습니다.
채은정, 도경, 다정으로 구성된 새로운 클레오는 이번 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