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목격담, 죽은 개를 안고 산책하는 여성의 비밀
전주 도심에서 '죽은 개'를 안고 매일 산책하는 여성의 사연이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를 통해 공개됩니다.
제작진은 최근 한 여성이 두 마리의 개를 안고 다니는데, 그중 한 마리는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인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습니다.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이 여성은 약 1년 전부터 전주 도심에서 목격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인형이다", "박제다" 등 다양한 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이한 광경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제작진은 이 신비로운 여성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전주로 향했고, 며칠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작진이 만난 중년 여성은 얼굴이 검게 그을려 있었으며, 품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를 안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살아있는 흰색 말티즈였고, 다른 한 마리는 눈을 감은 채 굳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놀랍게도 이 강아지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 듯한 '미라' 상태였습니다.
폭염 속 8km 고행 산책, 그 이면에 숨겨진 사연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올해 7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이 여성은 하루도 빠짐없이 두 마리 강아지를 안고 산책을 계속했습니다.
무려 3시간 동안 8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강아지들을 절대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이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았지만, 여성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경계심만 드러냈습니다.
주변 이웃들도 그녀와 대화를 나눠본 사람이 없다고 전했는데요. 이처럼 미스터리한 행동 뒤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미라가 된 강아지를 안고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코스로 산책하는 여성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2일(화) 밤 10시 40분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