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기초화장품은 무조건 '최고가' 라인 쓴다는 김남주... "얼굴 관리 하려면"

배우 김남주, 피부 관리 비법과 애용 아이템 공개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과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을 공개했습니다.


김남주는 피부과 시술을 받기도 하지만 자주 가지는 않으며, 대신 고가의 화장품에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17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가 오랜 스태프들과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김남주'


이 내용은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도 '제1회 TEAM 김남주 단합대회 겸 여행 겸 호캉스 (in 하이엔드 리조트)'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되었습니다.


방송에서 김남주는 자신이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하나씩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주황색 박스에 담긴 H사의 벨트를 꺼내며 "셔츠 원피스에 안 어울리면 여분으로 하나 가져와봤다. '미스티' 할 때 했던 벨트인데, 이거 많이 사랑해 주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에르메스에서 너무 속상해했다. 그 당시에 없고 내가 사놨던 걸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카멜이나 블랙, 이런 색은 안 나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건강 관리와 피부 미용을 위한 김남주의 필수품


김남주는 건강 관리를 위해 꼭 챙겨 먹는 영양제도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김남주'


그녀는 "내가 꼭 챙겨 먹는 단백질 비타민이다. 손톱도 강해지고 탈모(에도 좋다)"라며 영양제의 효능을 설명했는데요. 특히 "'미스티' 할 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끝나고 머리가 심각하게 빠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수경이 집에 놀러 갔더니 배우 서우가 머리가 새카매 가지고 물귀신 같더라. '너는 머리가 왜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언니, 맥주 효모 드셔야 한다'더라. 다 같은 효모가 아니라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남주는 "그때부터 꾸준히 먹고 있다. 우리 시어머니도 '항상 그거 없니' 하신다. 손톱이 단단해지셨다더라"고 영양제의 효과를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김남주는 파우치 속 평소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내조의 여왕' 찍을 때 아기 낳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졌다. 내가 그때 (이 브랜드) 광고 모델이었는데, 업체에서 이게 최고가라인이라고 써보라고 선물해 주더라. '왜 이제 줬냐'고 했다. 모델이 끝나고 지금도 사서 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김남주'


김남주는 피부 관리를 위해 써마지, 울쎄라,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녀는 "나는 피부과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 가지는 않는다. 나도 써마지도 하고 보톡스도 맞고 울쎄라도 한다. 피부과에서 '하실 때가 됐는데 언제 오실 거냐'고 연락 온다. 잘 가진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남주는 고가 화장품 사용에 대해 "사람들한테 내 물광 피부는 이 에멀전 덕이라고 한다. 근데 고가다. 그런데 나는 피부과를 자주 가진 않으니까 이 정도 투자는 최소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특이한 스킨케어 순서도 공개했는데요. "얘는 특이하게 로션부터 바르고 스킨을 바른다. 그렇게 바르고 아이크림, 영양크림 바른다"고 자신만의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