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돌싱' 채림, 전남편 가오쯔치 재혼 가능성에 대해 '이런' 입장 보였다

배우 채림, 재혼 가능성과 전남편 재혼에 대한 솔직한 입장 밝혀


배우 채림이 자신의 재혼 가능성과 전남편 가오쯔치의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채림은 지난 9일 중국 SNS 웨이보에 일상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영상에서 그녀는 재혼에 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elim_328'


영상 속에서 채림의 중국 지인이 재혼에 관한 생각을 물었을 때, 채림은 "아이 아빠 말고 다른 사람이랑?"이라고 되물은 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즉각적으로 답변했습니다.


그녀는 부부 관계에 대해 "서로 안 맞거나 (부부가) 한 방향이 아니면 힘들다"고 설명하면서도, "다만 나중에 아이가 다 크면 그때는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남편 가오쯔치의 재혼에 대한 열린 태도


채림은 전남편 가오쯔치의 재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전남편이 재혼하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말 하나도 상관이 없다"고 쿨하게 답변했습니다. 또한 "재혼해서 아이에게 영향만 안 주면 정말 괜찮다"고 덧붙이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elim_328'


더 나아가 채림은 "전남편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아들을 보러 와도 상관없다"며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아들에게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길 수도, 엄마가 남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 그건 정상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채림의 발언은 이혼 후에도 자녀를 위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그녀의 성숙한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채림은 지난 2014년 10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으며,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차인 2019년 이혼설에 휩싸였고, 이듬해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