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베트남서 만난 '초특급 게스트' 예고에 팬들 들썩
배우 박성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스터리한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박성웅의 채널 '유딱날'에는 "큰 거 온다. 기대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YouTube '유딱날'
해당 사진에는 박성웅이 검은 실루엣으로 가려진 인물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성웅은 게시물에 "베트남에서 만난 귀인이 있다. 영상 기대해 달라.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문구는 2013년 발매된 지드래곤의 히트곡 '삐딱하게(Crooked)'의 가사 일부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다음 출연자가 지드래곤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 공연서 만난 두 스타의 특별한 만남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최근 박성웅과 지드래곤이 나란히 베트남으로 출국했다는 점이다.
Instagram 'xxxibgdrgn'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The SPARK in Vietnam(더 스파크 인 베트남)' 공연 현장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누군지 몰라도 그림자까지 잘생겼네요", "누가 봐도 지드래곤이네", "설마 GD?"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박성웅과 K팝 아이콘 지드래곤의 만남이 어떤 콘텐츠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초특급 게스트의 정체는 오는 9일 오후 5시 박성웅의 '유딱날'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데뷔한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 '악의 연대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유딱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