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윤혜진, 남편 엄태웅과 함께하는 건강 식단 공개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자신과 배우 남편 엄태웅의 건강 다이어트 도시락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일 윤혜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직접 준비한 건강식 도시락 사진을 게시하며 부부의 건강 관리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Instagram 'hjballet80'
공개된 사진 속 도시락에는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과 달걀이 담겨 있으며, 잘게 썬 양파와 오이 등 다양한 채소가 풍성하게 들어있다. 특히 도시락 위에는 신선한 루꼴라를 듬뿍 올려 영양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식단 구성이 돋보였다.
윤혜진은 각 도시락에 "내꺼"와 "오빠꺼"라고 구분해 표시함으로써, 부부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배우 엄태웅, 9년 만의 스크린 복귀
한편, 2013년 결혼해 딸 엄지온 양을 둔 엄태웅은 9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출연한 영화 '아이 킬 유'가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공식 초청된 것이다.
왼쪽부터 배우 엄태웅, 엄지온 양, 발레리나 윤혜진 / Instagram 'hjballet80'
이 영화는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강지영)가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대기업 회장 친손녀 '한지연'(강지영)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태웅은 이 작품에서 회장 곁을 지키는 '윤상무'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