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 20일간의 프랑스 신혼여행 마치고 '신랑수업' 복귀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약 20일간의 프랑스 신혼여행을 마치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복귀한다.
오는 9일 방송에서 김종민은 결혼 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아 신혼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에서 '오락부장' 문세윤은 "화려하게 귀환했다"며 공식 유부남이 된 김종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종민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내가 없는 사이에 들어왔더라"며 새로운 출연자 이정진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신혼여행으로 거의 20일쯤, 내 인생에 가장 긴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가 신혼여행 중 부부 싸움에 대해 질문하자, 김종민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가서 싸웠다는 소리를 하면 '왜 싸우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싸운 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였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신혼 생활의 행복과 가족 계획 공개
김일우의 추가 질문에 김종민은 "밥 먹다가 갑자기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혼났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은 "혼날 만 했다"고 수긍하며 공감을 표했다.
방송에서 김종민은 결혼 8년 차 세 남매 아빠 김동현과 두 남매의 아빠 문세윤과 함께 '유부(남) 클럽'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신혼 생활에 대한 문세윤의 질문에 김종민은 "솔직히 너무 괜찮다. (결혼 전에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불 켜면 허했다. 그런데 지금 집에 가면 와이프가 문 앞에서 먼저 반겨준다. 나갈 때는 항상 하트를 해 준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동현과 문세윤은 "역시 신혼은 다르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김종민이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가족계획을 밝히자, 김동현과 문세윤은 그를 위한 '다둥이 비법'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