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봉원, 고속도로서 날아온 돌에 '1억 5000만원' 테슬라 차량 박살 (영상)

테슬라 차량 파손 사고, 이봉원의 고속도로 '돌빵' 경험


개그맨 이봉원이 고가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날아온 돌에 의해 전면유리가 파손되는 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지난 2일 그의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전해졌다.


c49c3d3c-2e21-426a-a141-4b66259ae654.jpgYoutube '봉워니형'


'형.. 차에서 왜 이런게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봉원은 약 1억 5000만 원을 호가하는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셀프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이 고급 차량의 청소 상태에 의문을 표하자, 이봉원은 "난 자연스럽게 하고 다닌다. 세차는 거의 한두 달에 한 번 한다. 비 올 때 하는 게 세차"라며 평소 차량 관리 방식을 솔직하게 밝혔다.


차량 관리와 고속도로 사고 경험


이봉원은 차량 내부에 비치해둔 다양한 소지품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선 청소기, 생수, 선글라스, 스노우 체인 등 실용적인 물건들이 차례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윈드실드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고속도로 사고 경험이었다.


이봉원은 "저번에 고속도로에서 돌멩이가 튀어가지고 (전면유리가) 깨졌다"며 "테슬라는 한 번 깨지면 전체를 다 갈아야 된다. 이거 다 가는데 300만 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48ead449-ec7e-4e51-affb-5bf806f445c7.jpgYoutube '봉워니형'


그는 이어 "유리 깨졌을 때 이걸 안 했더니 다 나갔다. 전문용어로 '돌빵용'이다"라고 덧붙여 고가 차량 수리의 현실을 전했다.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 2기로 데뷔한 이봉원은 1991년 KBS '유머1번지'의 '동작그만' 코너에서 '곰팽이' 캐릭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3년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박미선은 올해 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YouTube '봉워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