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월드 오브 스우파' 알에이치도쿄 '탈락'... 리더 리에하타가 남긴 감동 소감

'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탈락 크루, 알에이치도쿄의 아쉬운 퇴장


Mnet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6회에서 알에이치도쿄가 두 번째 탈락 크루로 결정됐다.


인사이트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지난 1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과 탈락 배틀이 연속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호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케일의 메가 크루 미션이 공개됐다. 각 크루들은 하이 앵글 촬영 구간과 자국의 정체성을 담은 퍼포먼스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으며, 총 조회수 3600만 회(2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인사이트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알에이치도쿄는 리더 리에하타의 디렉팅 아래 시부야 스크램블, 학교, 전철 등 다양한 도쿄 로케이션을 활용해 독보적인 '도쿄 미감'을 표현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저지들의 종합 점수에서 4위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한 에이지 스쿼드와 함께 탈락 배틀에 직행하는 운명을 맞았다.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작별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탈락 배틀에서는 에이지 스쿼드가 단체전과 듀엣전에서 연속 승리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위기에 처한 알에이치도쿄는 리더 리에하타의 부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4라운드에서 패배하며 결국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되었다.


인사이트Mnet '월드 오브 스우파'


무대를 떠나는 순간, 리에하타는 "이런 청춘은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다. 모두의 힘으로 싸우는 법을 배웠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탈락의 아쉬움 속에서도 팀워크와 열정으로 완성한 그들의 퍼포먼스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0%, 평균 1.6%(AGB닐슨 기준)를 기록했으며, 티빙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인사이트Mnet '월드 오브 스우파'


또한 TV-OTT 화제성 부문 비드라마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다음 회차에서는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범접,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Saweetie)와의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글로벌 대중 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유튜브 '더 춤'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