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블랙핑크 리사, 월드투어 앞두고 귀에서 피 철철... 팬들 걱정 산 사진 한 장

블랙핑크 리사, 귀에서 피와 진물 흐르는 영상 공개... 팬들 우려 증폭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리사의 건강 상태가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들을 공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리사는 블랙 리본 티셔츠와 미디 스커트를 매치한 심플한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무테 안경과 데님 소재 숄더백, 화이트 뮬로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lalalalisa_m'


그러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리사가 별도 설명 없이 올린 짧은 영상에는 그녀의 귀에서 피와 진물이 흐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충격적인 영상은 즉각 팬들 사이에서 건강 이상에 대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YG엔터테인먼트 향한 차별 논란도 확산


리사의 건강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차별 논란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계정에 공개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트레일러 영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리사 팬들은 해당 영상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리사만 제대로 된 클로즈업 샷이 없다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한 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차별적이다. 리사는 존중 받아야 하고 YG 공식 사과도 받아야 한다. 이렇게 리사만 차별하는 게 처음이 아니다. 우리의 분노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이 주장은 엑스(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수천 회 리트윗되며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이 논란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