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돌풍 일으킨 'F1 더 무비'
잘 만든 작품은 결코 놓치지 않는 관객들의 선택이 또 한 번 증명됐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영화 'F1 더 무비'가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74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F1 더 무비'는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베테랑 레이싱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인생을 건 레이스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 'F1 더 무비' 포스터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 성적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북미 시장에서 개봉 첫 주 5560만 달러(한화 약 754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흥행 열풍은 북미에 국한되지 않았다.
개봉한 78개국 중 무려 7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 4400만 달러(약 1952억 원)의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IMAX 상영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다. IMAX 상영관에서만 2770만 달러(약 37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영국, 일본, 한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IMAX관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IMAX 매출의 43%를 기록, 프리미엄 상영관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폭발하고 있음을 확실히 증명했다.
브래드 피트 커리어 하이라이트
영화 'F1 더 무비'
'F1 더 무비'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주연 작품 중 '월드워Z'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국내에서도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평점 9.6점, 메가박스 평점 9.3점 등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강력한 흥행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싱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F1 더 무비'의 질주가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