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레전드 투애니원,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무대 장식
K-POP 씬을 뒤흔든 전설적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30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투애니원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팡플레이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로 구성된 투애니원은 데뷔 이후 한국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써온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으며,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시켰다.
독보적인 기록으로 K-POP 역사를 새로 쓴 투애니원
투애니원은 데뷔 첫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연간 차트 TOP 10에 세 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유일한 걸그룹으로 기록됐다.
또한 빌보드 200 차트 6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Instagram 'chaelincl'
2022년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투애니원은 지난해 약 10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 'WELCOME BACK' 아시아 투어를 통해 전 회차 매진과 함께 총 22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창적인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해온 이들은 이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통해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챔피언 매치'와 특별 세리머니로 더욱 풍성한 축구 축제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맞붙는 '챔피언 매치'가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각자의 트로피를 공개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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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트로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의 일반 예매는 7월 4일 오후 8시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