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현아 결혼식 불참' 권소현과 만나 손 꼭 잡고 투샷... 불화설 종결

포미닛 권소현-현아, 불화설 딛고 재회... "새로운 도전 응원해"


과거 불화설에 휩싸였던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과 현아가 만남을 가지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한 시간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기존 이미지권소현 SNS


권소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누군가 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준다는 게 너무 고맙고 기쁘고 뭉클하다. 언제 또 준비해서...나 울어.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소현은 현아가 특별히 준비한 케이크를 보며 "고맙다 언니. 진짜 감동이다. 생각도 못 했다. 아까워서 어떻게 하냐"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에 현아는 "유튜브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꼭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권소현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포즈를 취해 오랜 우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16주년 맞은 포미닛, 과거 불화설은 어디로?


현아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권소현과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포미닛 16주년 기념 꽃 배달 비하인드 (feat.지현언니) #포미닛 #권소현 3-47 screenshot.jpgYouTube '입장권소현'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권소현은 영상을 통해 데뷔 16주년 소감도 전했다.


그는 "오늘은 16주년이다. 멤버들한테 다 연락하게 됐다"며 "다들 그 시절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답장을 받았다. 뭉클했다"라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미닛은 2009년 데뷔해 2016년 해체했다. 이후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현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해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 멤버들이 모두 불참했고, 올해 3월에는 현아를 제외한 멤버 4명만 모인 근황이 공개되면서 불화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