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팬 폭행 방관 논란' 일었던 제시, 8개월 만에 컴백... 신곡 '뉴스플래시' 티저 공개

제시, 신곡 '뉴스플래시' 무빙 티저 기습 공개


힙합 아티스트 제시가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지난 23일 제시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을 예고하는 무빙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Jessi'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날로그 TV 화면을 연상케 하는 화면 속에 붉은색 배너로 '뉴스플래시'라는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화면 하단에는 '제시'라는 이름과 함께 '2025.06.27'이라는 날짜가 차례로 표시되며 오는 27일 신곡 발매를 암시했다.


논란 이후 새 출발 알리는 컴백


제시의 이번 신곡 '뉴스플래시' 관련 콘텐츠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컴백은 그녀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10월 지인 폭행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가 폭행 상황을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Youtube 'Bobblehead Music'Youtube 'Bobblehead Music'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제시는 폭행 혐의로 입건돼 출석했으며, 처음에는 가해자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가해자와 친분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제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후 소속사 DOD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에 대해 범인 은닉 및 도피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논란 이후 제시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신곡으로 국내 음악 시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