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건물 재테크 성공한 기안84... "방이 남아서 신발방 따로 만들어"

웹툰작가 기안84, 2층 집에 '신발방' 공개...취미로 신발 수집 자랑


웹툰작가 기안84가 자신의 2층 집에 마련한 특별한 공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한 일상 영상에서 기안84는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활용해 만든 '신발방'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기안84는 영상에서 거실, 안방, 옷방, 주방 등 자신의 집 내부를 차례로 보여준 후 "2층에 방이 하나 남아서 신발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존 이미지YouTube '인생84'


부동산 투자로도 알려진 그의 넓은 주거 공간은 여분의 방을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발 컬렉션에 담긴 특별한 의미와 관리법


기안84는 자신의 취미가 신발 수집이라고 밝히며 "신발들이 예전보다 조금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아버지들이 수석으로 한 벽면을 가득 채우는 것처럼 저도 신발로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컬렉터로서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특히 선반에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각 신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image.pngYouTube '인생84'


기안84는 애정이 담긴 신발이 닳았을 경우에도 쉽게 버리지 않고, 가죽보호제를 바르거나 바느질로 리폼하는 등 정성스러운 관리법을 공개했다.


"많이 망가진 신발을 리폼해서 진열해두면, 새것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해진다"라고 말한 기안84는 "보고 있으면 무슨 앨범 보듯이 신발 신을 때 기억이 떠오른다"며 신발 컬렉션에 담긴 추억의 가치를 강조했다.


부동산 재테크로 알려진 그의 또 다른 취미 생활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