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7년 열애한 이장우♥조혜원, 드디어 '부부'된다... 11월 23일 결혼식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 배우 커플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시작됐다. 


(좌) MBC '나 혼자 산다', (우) 뉴스1 (좌) MBC '나 혼자 산다', (우) 뉴스1 


2019년 3월 종영한 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당시에는 단순한 공동 출연자였으나, 이후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6월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7년간의 사랑을 이어왔다.


결혼 예고와 '나 혼자 산다' 하차 암시


이장우는 이미 지난해부터 조혜원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해왔다. 특히 2023년 12월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약 1년 후, 이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는 이장우가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2025-06-21 15 14 07.jpgMBC '나 혼자 산다'


이 자리에서 그는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눈물을 보여 프로그램 하차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는 결혼을 앞둔 그의 새로운 인생 챕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8세 연하인 1994년생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