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10만원 지폐에 차태현 얼굴?"... '펜싱 간판' 오상욱의 황당 발언(?)에 내놓은 해명

차태현, '십만 원권 지폐 얼굴' 루머에 재치있는 해명


배우 차태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십만 원권 지폐 얼굴로 선정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재치 있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핸썸가이즈'


19일 방송되는 '핸썸가이즈' 28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 개그맨 임우일이 서울 신당동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메뉴 추천(저메추) 원정 중 한자 관련 퀴즈가 출제되자, 이이경은 "태현이 형 있으니까 우리 다 맞힐 수 있다"며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은 김동현은 "태현이 형 서른 즈음 됐을 때 한글이 나왔죠?"라며 차태현을 세종대왕과 동년배로 만드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tvN '핸썸가이즈'


여기에 오상욱은 "새로 나오는 십만 원권 지폐에 태현이 형 얼굴이 들어간다더라"라는 황당한 루머를 추가해 웃음을 더했다. 이러한 동생들의 장난에 차태현은 "내가 노비 출신이라 한자는 몰라"라며 자기 패러디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식좌' 타이틀 무색하게 식욕 폭발한 차태현


평소 '소식좌'로 알려진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점심 메뉴 추천(점메추)으로 방문한 신당동 즉석 떡볶이 맛집에서 그의 식욕이 폭발한 것. 차태현은 떡볶이 국물에서 끓고 있는 쫄면 사리를 한 젓가락 크게 퍼갔는데, 이를 뒤늦게 발견한 김동현이 "태현이 형, 타임 타임!"을 외치며 항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즉석 떡볶이의 매력에 푹 빠진 차태현은 "역시 익숙한 게 더 무서운겨"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심지어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 이이경, 오상욱, 임우일의 음식 나눠달라는 요청도 무시하며 혼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tvN '핸썸가이즈'


'핸썸가이즈' 28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