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잘생긴 삼촌에게 단번에 안긴 박수홍 딸... 아빠가 불러도 안 돌아와 (영상)

박수홍 딸 재이, 김준호에게 마음 열어... 아빠 충격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의 딸 재이가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아빠를 당황시켰다.


지난 11일 방영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가족의 새 보금자리인 핑크 하우스로 김준호와 그의 두 아들 은우, 정우가 첫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image.png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여자아이인 재이를 처음 만난 김준호는 신비로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재이 실제로 보니까 영상보다 피부도 훨씬 더 하얗고 눈도 더 컸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박수홍은 "내 딸 예뻤냐"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준호는 "정말 너무 예뻤다. 재이가 실물파다. 실물로 보면 진짜 너무 예뻐"라고 연신 칭찬했다.


image.png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은 자신의 딸이 김준호의 두 아들 중 누구에게 더 호감을 보일지 궁금해했다.


"재이가 은우, 정우 중에 누굴 더 좋아할지 정말 궁금했다. 은우는 33개월인데 아빠 자려니까 불 꺼줄까, 이랬고, 정우는 또 우리 재이랑 잘 어울릴 거 같더라"라며 미래의 사윗감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재이는 김준호를 향해 팔을 벌리는 깜짝 행동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충격에 빠졌고, 김준호는 "재이가 내심 나에게 안 안기길 바란 거 같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은 "아빠 말고는 다른 사람에게 팔을 뻗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라고 말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준호에게 안긴 재이가 아빠에게 가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며, 김준호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박수홍은 크나큰 충격에 빠졌으며 스튜디오에서 다시 보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YouTube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